[인문학 특강7] 기후위기 시대, 섬호 두꺼비 생태마을의 비전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지원사업>
일곱 번째 특강, 남해읍 섬호마을에서 '기후위기 시대, 섬호 두꺼비 생태마을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현태 전 군수 특강 진행
섬호마을 주민 30여명 참석
2023년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지원사업'의 마지막 특강이 지난 10월 25일(목) 오후 2시 섬호마을 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섬호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는 ‘기후위기남해군민행동’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현태 전 군수를 초빙해 ‘섬호 두꺼비 생태마을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정 전 군수는 강의를 통해 심각한 기후위기 시대에 섬호마을의 비전과 전략을 첫째, 기후대전환 모범마을 둘째, 지속가능한 생태마을 셋째, 주민행복의 으뜸마을로 제안해주셨습니다.
특히 섬호마을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기본계획을 앞으로 수립해야 하는데, 강사님의 제안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독일 빌트폴츠리트 마을의 사례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섬호마을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자원들을 활용해 '두꺼비 생태마을'의 비전을 차분히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마을단위 공동체 인문학 강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진행한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지원 사업’은 이번 섬호마을 특강을 마지막으로 총 7개 마을에서 진행됐습니다.
진행된 강의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namhaemaeul&from=postList&categoryNo=39
2024년도에도 더 많은 마을에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문학 특강7] 기후위기 시대, 섬호 두꺼비 생태마을의 비전과 전략
[인문학 특강7] 기후위기 시대, 섬호 두꺼비 생태마을의 비전과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