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7일 열 두번째 공동체 대화마당, “마을교육공동체 비전만들기” 개최
○ 2023년 마을교육공동체 비전 수립 및 네트워크 활성화
○ 향후 남해군 마을공동체 회복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함
지난 12월 17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열 두번째 <공동체 대화마당>이 진행됐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 비전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화마당에는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이자 내서마을(창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하고있는 이민주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남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사 및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이셨는데요, 그 현장속으로 가시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안병주 사무국장의 인사말과 함께 이번 대화마당의 주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강의를 해주실 이민주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님 소개와 오늘 대화마당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 다시한번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대화마당에 참석하신 분들은 서로 아는 분들도 있었고 처음 뵙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본인을 나타내는 단어를 찾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
내가 마을교사가 된 계기, 마을교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마을교사가 마을교육공동체를 정의한다
그리고 내가, 우리가 생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무엇인지 또 마을교육공동체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열심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다음 조별로 우리가 꿈꾸는 마을학교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서 이야기 나눈 것들로 본인이 생각하는 마을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웃음과 음악이 잇는 마을학교, 친구와 놀이가 있는 마을학교, 서로 인사하며 마을에서 소통하는 마을학교, 싸우고 다투면서도 배려와 안전이 있는 마을학교, 놀며 배우며 함께 행복한 마을학교 등 아이들을 생각하는 다양한 마음들이 모여 멋진 마을학교가 탄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참가해주신 분들이 좀 더 가볍게 앞으로 나아가시라고 2022년 좋지않은 일들은 다 던져버리고 2023년 좋은 일들만 가~득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움직이며 몸도 마음도 푸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남해 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 구축
오늘 오신 분들은 향후 계속 소통하고 함께 하자 입을 모아 얘기하셨는데요.
마을공동체 회복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저희 센터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