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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탐구생활 14] 상주면 대량마을 이야기!

  • 남해마을공동체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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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탐구생활 14] 상주면 대량마을 다녀왔어요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박진경

햇빛 좋던 9월의 어느날, 남해 상주면 대량마을로 「마을 탐구생활」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상주 대량마을은 현재 저희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마을학교'사업의 '우리마을탐구생활' 책자 제작 중에 있는 마을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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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탐구생활 책자를 위해 마을의 많은 자료를 찾아 건네주셨답니다. 저희는 요즘 책을 펴내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많은 자료를 준비해주시면 참고할 내용이 많아서 정말 반갑고 좋습니다. 보자기에 싸서 장롱 한 켠에 모셔놓았던 대량마을의 근현대 자료들이 오랜만에 햇빛을 보러 나왔네요. 더나아가 남마지의 우리마을탐구생활이라는 책자로 발간되어 여러사람이 보게 된다면 더욱 뜻깊은 의미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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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위해 김범준 이장님과 김영문 개발위원장님, 김동윤 전이장님께서 나와주셨습니다. 저희가 조사했던 마을자원조사에서 언급되었던 기암절벽과 바위, 동굴, 주상절리, 마을의 자원인 마을바래길,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더 들을 수 있었고요.

대량마을은 '대량아', '소량아'로 나눠지고요. 예로부터 선비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러나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되면서 정주여건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주여건이 좋아져야 젊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마을이 더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수 있기에, 많은 주민들께서는 정주여건 개선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마을인만큼 하수종말처리장, 방파제시설이 시급해보였습니다. 대량마을, 많은 자원과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서 더욱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