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마지입니다^^
지난 8월 3일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남해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타 지역 사례를 탐방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거창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아래 거창센터)를 참고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거창센터는 '(사)행복마을거창'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센터장님을 포함해 총 4명이 근무하고 있고,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도시재생센터, 사회적경제협의체,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관내 중간지원조직들과 협업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2019년 10월 개소해 현재까지 4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창형 마을만들기'의 프로세스는 '마을만들기 역량강화(1단계) → 마을만들기 경험습득(2단계) → 맞춤형 마을만들기(3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1단계에서는 거창센터에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2단계에서는 연 300만원 규모로 소액사업을 직접 해보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거친 뒤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건 마을소식과 센터소식을 예쁘게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었습니다.
경남에는 도 단위 중간지원조직이 사라져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경남의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관련 중간지원조직들의 교류도 해봤으며 하는 바람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거창군의 마을만들기 정책과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해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에도 거창의 사례를 참고로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거창센터 방문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남마지였습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링크에 게시된 센터 블로그로 오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